뉴욕증시가 나스닥은 소폭 상승하였지만 다우지수는 장막판 급락세를 보이며 약세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대형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는 전일대비 -82.99포인트(-1.04%) 내린 7886.57p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이상 내렸으며 보증관련주와 은행주의 하락폭이 특히 컸고, 반면에 자동차주는 오르는 모습이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대비 -6.53포인트(-0.77%) 내린 843.55p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다우지수의 하락흐름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보합권으로 장을 마쳤다. 2.27포인트(0.14%) 오른 1646.12p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하였고, 마이크로소프트는 -1% 내려 18.78달러로 거래를 마친 반면에 인텔은 2.02% 상승하였다.
오늘도 다우지수의 하락에는 금융주가 한 몫했다. 모간스탠리의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과 신용카드사인 캐피털 원의 실적이 금융주 하락을 주도했다. 모건스탠리는 8.9%, 캐피탈 원은 4.5% 하락마감했다.
웰스파고는 사상 최대 실적을 보였으나 3.35% 하락마감했다. 맥도날드도 월가의 예상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발표하였으나 역시 2.5% 하락마감했다.
이날 나스닥 실적 호조세를 이베이가 주도했다. 이베이는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5%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역시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으로 시간외에서 3%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종목의 등락율을 살펴보면, 다우지수 구성종목에서는 캐터필라(3.38%), 인텔(2.02%), AT&T(1.82%)의 상승률이 컸으며,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5.71%), 화이저(-3.55%), 프록터 & 갬블(-3.45%)이 하락율이 컸다.
나스닥 시장을 살펴보면,나스닥100지수 구성종목에서는 샌디스크(13.35%), 브로드컴 코퍼레이 (10.19%), 윈 리조트(9.4%)의 상승률이 컸으며, 반면, 젠자임(-5.8%), 레벨 3 커뮤니케이 (-5.56%), 알테라(-4.51%)가 하락율이 컸다.
<표> 뉴욕 주요지수동향 |
(2009/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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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수명 |
종가 |
등락율 |
다우존스산업지수 |
7886.57p |
-1.04% |
S&P500 |
843.55p |
-0.77% |
나스닥 종합 |
1646.12p |
0.14% |
한편 같은 날 열렸던 유럽주요증시에서는 뉴욕증시 하락과 상반된 흐름으로 주요국가 중에서 CAC40(프랑스), DAX30(독일)증시 상승폭이 컸던 점이 눈에 띄였다. 주요지수동향을 살펴보면, FTSE100(영국)지수는 +1.08%(+43.2포인트), CAC40(프랑스)는 +1.72%(51.3포인트), DAX30(독일)는 +2.06%(92.79)포인트 각각 올랐다.
지수명 |
종가 |
등락율 |
영국(FTSE100) |
4030.66p |
1.08% |
프랑스(CAC40) |
3025.24p |
1.72% |
독일(DAX30) |
4594.42p |
2.06% |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0.57달러 상승하여 47.36달러를 기록했다. 전일의 폭등세에 이어 또다시 크게 올랐다. 금값도 1.1%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전기동값도 강세를 나타냈다.
<표> 주요상품시세동향 |
(2009/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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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
현재가 |
등락율 |
원유 |
47.36 |
1.22% |
금 |
891.8 |
1.1% |
전기동 |
4447 |
1.01% |
이시각 현재 나스닥100선물은 +11포인트 상승하고 있다. S&P500선물은 +2.1포인트(+0.25%) 상승, 839p를 보이고 있다.
출처 :
http://www.thinkpool.com/nnews/?mcd=I1ADA&tc=3&id=301&tc=3&viewDate=20090423&viewDate_type=MON&page=1&sn=2675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