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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이익실현 물량 급증... 금융주 중심 약세 마감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5. 13. 08:48

뉴욕증시가 한주의 출발을 약세로 시작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대형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는 전일대비 -155.88포인트(-1.82%) 내린 8418.77p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5%이상 크게 밀렸으며 은행관련주와 보증주의 하락폭이 특히 컸고, 반면에 생명과학주는 오르는 모습이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대비 -19.99포인트(-2.15%) 크게 내린 909.24p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하락했는데 다우지수의 하락폭보다는 움직임이 현저히 줄어든 모습이었다. -7.76포인트(-0.45%) 빠진 1731.24p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하였고, 마이크로소프트는 -0.51% 내려 19.32달러로 거래를 마친 반면에 인텔은 0.52% 상승하였다.

 

GM의 파산보호 신청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금융주들이 그간의 랠리를 접고 이익실현 물량이 나온 모습이, 주가가 더이상 싸지 않다는 투자자들의 심리가 반영되었다고 보는 의견이 많다. GM은 이날 10% 이상급락했다.

 

U.S. Bancorp, KeyCorp, Capital One Financial, BB&T Corp. 가 장 시작전에 주식을 발행하겠다고 밝히면서 주가의 하락폭이 컸다. 캐피털원은 13.5%, US뱅크코프는 9.9% 하락했다.

 

EU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예정되어 있는 인텔은 이날 소폭 상승했으며, 사상 최초고 채권을 발행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폭의 약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종목의 등락율을 살펴보면, 다우지수 구성종목에서는 IBM(1.39%), 휴렛 팩커드(1.01%), 월-마트(0.98%)의 상승률이 컸으며, 반면, 제너럴 모터스(-10.56%), 뱅크오브아메리카(-8.68%), 아메리칸 익스프레 (-8.31%)이 하락율이 컸다.
나스닥 시장을 살펴보면,나스닥100지수 구성종목에서는 에코스타 커뮤니케 (17.05%), 스테리사이클(5.52%), 아폴로 그룹(4.98%)의 상승률이 컸으며, 반면, 포스터 WHEELER(-6.93%), VIRGIN MEDIA INC(-4.74%), 샌디스크(-4.48%)가 하락율이 컸다.


<표> 뉴욕 주요지수동향 (2009/05/11)
지수명 종가 등락율
다우존스산업지수 8418.77p -1.82%
S&P500 909.24p -2.15%
나스닥 종합 1731.24p -0.45%

 

한편 같은 날 열렸던 유럽주요증시에서는 뉴욕증시 하락과 마찬가지로 주요국가 중에서 CAC40(프랑스)증시의 하락세가 컸던 점이 눈에 띄였다. 주요지수동향을 살펴보면, DAX30(독일)지수는 -0.95%(-46.99포인트), CAC40(프랑스)는 -1.92%(-63.92포인트), FTSE100(영국)는 -0.59%(-26.59포인트)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표> 유럽증시동향 (2009/05/11)
지수명 종가 등락율
영국(FTSE100) 4435.5p -0.59%
프랑스(CAC40) 3248.67p -1.92%
독일(DAX30) 4866.91p -0.95%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0.13달러 하락하여 58.5달러를 기록했다. 소폭 하락마감되었다. 금값과 전기동값 등 주요 상품들이 모두 약세를 보였다.

<표> 주요상품시세동향 (2009/05/11)
상품 현재가 등락율
원유 58.5 -0.22%
913 -0.15%
전기동 4527 -4.73%

 


이시각 현재 나스닥100선물은 -6.5포인트 하락하고 있다. S&P500선물은 -4.7포인트(-0.52%) 하락, 904.3p를 보이고 있다.



출처 : http://www.thinkpool.com/nnews/?mcd=I1ADA&tc=3&id=301&tc=3&viewDate=20090512&viewDate_type=MON&page=1&sn=273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