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상승세를 보였던 뉴욕증시는 막판 매도 물량이 급증하면서 소폭 하락세로 마감하였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대형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는 전일대비 -14.81포인트(-0.18%) 소폭 내린 8277.32p로 마감했다. 전일의 급락세에 이어 오늘도 하락하였으며 화학제품관련주와 화학주의 상승폭이 특히 컸고, 반면에 항공주는 내리는 모습이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대비 -1.33포인트(-0.15%) 소폭 내린 887p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다우지수의 혼조세 움직임과 마찬가지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3.24포인트(-0.19%) 빠진 1692.01p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하였고, 마이크로소프트는 -0.35% 내려 19.75달러로 거래를 마쳤고 인텔도 -0.86% 하락하였다.
전일 지수 조정의 단초였던 신용등급 논란에 대하여 S&P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안정적으로 확인하면서 시장은 빠르게 반등했다.
미국의 소매업체인 시어스홀딩스의 호실적도 시장 상승에 불을 지피는 모습이다. 시어스는 이날 10%상승한 55.40불로 마감했다.
워싱턴 포스트의 GM파산보호 소식으로 GM의 주가는 이날 크게 하락했다. GM은 장초반 2.24불까지 급등했다가 1.43불로 마감하는등 하루 변동폭이 50%가 넘는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은행주들은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BAC는 2.98%, 웰스파고는 2.9% 하락했다.
다우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종목의 등락율을 살펴보면, 다우지수 구성종목에서는 맥도날드(2.5%), 크래프트 푸드(2.13%), 월트 디즈니(2.02%)의 상승률이 컸으며, 반면, 제너럴 모터스(-25.52%), 캐터필라(-3.46%), 아메리칸 익스프레 (-3.11%)이 하락율이 컸다.
나스닥 시장을 살펴보면,나스닥100지수 구성종목에서는 시어스 홀딩스(10.38%), 오토데스크(9.93%), 스틸 다이내믹스(4.76%)의 상승률이 컸으며, 반면, 레벨 3 커뮤니케이 (-4.96%), 호울 푸드 마켓(-4.64%), 시맨텍(-4.57%)이 하락율이 컸다.
<표> 뉴욕 주요지수동향 |
(2009/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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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
종가 |
등락율 |
다우존스산업지수 |
8277.32p |
-0.18% |
S&P500 |
887p |
-0.15% |
나스닥 종합 |
1692.01p |
-0.19% |
한편 같은 날 열렸던 유럽주요증시에서는 뉴욕증시 하락과 상반된 흐름으로 EU 대부분 국가의 증시가 다소 올랐다. 주요지수동향을 살펴보면, FTSE100(영국)지수는 +0.45%(+19.82포인트), CAC40(프랑스)는 +0.32%(10.56포인트), DAX30(독일)는 +0.36%(18.08)포인트 각각 올랐다.
지수명 |
종가 |
등락율 |
영국(FTSE100) |
4365.29p |
0.45% |
프랑스(CAC40) |
3227.97p |
0.32% |
독일(DAX30) |
4918.75p |
0.36% |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0.59달러 상승하여 60.93달러를 기록했다. 0.98%의 뚜렷한 상승세로 마감하였다. 금값도 0.81%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전기동값도 강세를 나타냈다.
<표> 주요상품시세동향 |
(2009/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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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
현재가 |
등락율 |
원유 |
60.93 |
0.98% |
금 |
958.5 |
0.81% |
전기동 |
4586 |
1.82% |
출처 : http://www.thinkpool.com/nnews/?mcd=I1ADA&tc=3&id=301&tc=3&viewDate=20090525&viewDate_type=MON&page=1&sn=2771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