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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경제위기 해결에 대한 기대감... 미국시장 폭발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3. 25. 08:52

부실자산 해소에 대한 기대감, 주택시장이 바닥을 찍었다는 기대감으로 미국증시가 폭등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대형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는 전일대비 497.48포인트(6.84%) 폭등해서 7775.86p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6%이상의 기록적인 폭등장세를 연출하였으며 은행관련주와 철강주의 상승폭이 특히 컸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대비 +54.38포인트(+7.08%) 폭등해서 822.92p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크게 올랐는데 다우지수의 상승폭보다는 움직임이 다소 둔한 모습이었다. 98.5포인트(6.76%) 오른 1555.77p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하였고, 마이크로소프트는 7.44% 올라 18.33달러로 거래를 마쳤고 인텔도 5.94% 상승하였다.

 

미국 재무부는 1조달러어치의 부실자산을 사들이는 공공민간투자프로그램을 발표했다. 2월 기존주택판매도 월가의 예상을 큰 폭으로 뒤엎고 5.1% 증가했다. 이 수치는 2003년 이후 최대폭 증가이다.

 

이 두가지 해결책은 그동안 위기의 근본이었던 문제들이 해결되어 가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1차로는 은행주들이 랠리를 펼쳤으며, 소재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종목의 등락율을 살펴보면, 전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그 중에서 뱅크오브아메리카(26.01%), J.P 모건체이스(24.67%), 씨티그룹(19.47%)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나스닥 시장을 살펴보면,나스닥100지수 구성종목에서는 윈 리조트(14.13%), NII홀딩스(12.7%), 파카(12.68%)의 상승률이 컸으며, 반면, 썬 마이크로시스템(-1.98%), 포커스 미디어(-1.21%)가 하락세를 보였다.


<표> 뉴욕 주요지수동향 (2009/03/23)
지수명 종가 등락율
다우존스산업지수 7775.86p 6.84%
S&P500 822.92p 7.08%
나스닥 종합 1555.77p 6.76%

 

한편 같은 날 열렸던 유럽주요증시에서는 뉴욕증시의 상승과 같은 흐름으로 전체적으로 급등하였다. 주요지수동향을 살펴보면, FTSE100(영국)지수는 +2.86%(+109.96포인트), CAC40(프랑스)는 +2.8%(78.43포인트), DAX30(독일)는 +2.64%(107.63)포인트 각각 올랐다.

<표> 유럽증시동향 (2009/03/23)
지수명 종가 등락율
영국(FTSE100) 3952.81p 2.86%
프랑스(CAC40) 2869.57p 2.8%
독일(DAX30) 4176.37p 2.64%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1.94달러 상승하여 53.19달러를 기록했다. 오늘 상승으로 3개월 신고가를 갱신하면서 레벨업되었다. 금값은 내렸고 전기동값은 강세를 나타냈다.

<표> 주요상품시세동향 (2009/03/23)
상품 현재가 등락율
원유 53.19 3.79%
952.5 -0.39%
전기동 4006.5 2.44%

 


이시각 현재 나스닥100선물은 +66.5포인트 상승하고 있다. S&P500선물은 -1.1포인트(-0.13%) 소폭 하락, 816.2p를 보이고 있다.




출처 : http://www.thinkpool.com/nnews/?mcd=I1ADA&tc=3&id=301&tc=3&viewDate=20090324&viewDate_type=MON&page=1&sn=2580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