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자산 해소에 대한 기대감, 주택시장이 바닥을 찍었다는 기대감으로 미국증시가 폭등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대형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는 전일대비 497.48포인트(6.84%) 폭등해서 7775.86p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6%이상의 기록적인 폭등장세를 연출하였으며 은행관련주와 철강주의 상승폭이 특히 컸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대비 +54.38포인트(+7.08%) 폭등해서 822.92p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크게 올랐는데 다우지수의 상승폭보다는 움직임이 다소 둔한 모습이었다. 98.5포인트(6.76%) 오른 1555.77p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하였고, 마이크로소프트는 7.44% 올라 18.33달러로 거래를 마쳤고 인텔도 5.94% 상승하였다.
미국 재무부는 1조달러어치의 부실자산을 사들이는 공공민간투자프로그램을 발표했다. 2월 기존주택판매도 월가의 예상을 큰 폭으로 뒤엎고 5.1% 증가했다. 이 수치는 2003년 이후 최대폭 증가이다.
이 두가지 해결책은 그동안 위기의 근본이었던 문제들이 해결되어 가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1차로는 은행주들이 랠리를 펼쳤으며, 소재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종목의 등락율을 살펴보면, 전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그 중에서 뱅크오브아메리카(26.01%), J.P 모건체이스(24.67%), 씨티그룹(19.47%)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나스닥 시장을 살펴보면,나스닥100지수 구성종목에서는 윈 리조트(14.13%), NII홀딩스(12.7%), 파카(12.68%)의 상승률이 컸으며, 반면, 썬 마이크로시스템(-1.98%), 포커스 미디어(-1.21%)가 하락세를 보였다.
<표> 뉴욕 주요지수동향 |
(2009/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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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
종가 |
등락율 |
다우존스산업지수 |
7775.86p |
6.84% |
S&P500 |
822.92p |
7.08% |
나스닥 종합 |
1555.77p |
6.76% |
한편 같은 날 열렸던 유럽주요증시에서는 뉴욕증시의 상승과 같은 흐름으로 전체적으로 급등하였다. 주요지수동향을 살펴보면, FTSE100(영국)지수는 +2.86%(+109.96포인트), CAC40(프랑스)는 +2.8%(78.43포인트), DAX30(독일)는 +2.64%(107.63)포인트 각각 올랐다.
지수명 |
종가 |
등락율 |
영국(FTSE100) |
3952.81p |
2.86% |
프랑스(CAC40) |
2869.57p |
2.8% |
독일(DAX30) |
4176.37p |
2.64% |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1.94달러 상승하여 53.19달러를 기록했다. 오늘 상승으로 3개월 신고가를 갱신하면서 레벨업되었다. 금값은 내렸고 전기동값은 강세를 나타냈다.
<표> 주요상품시세동향 |
(2009/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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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
현재가 |
등락율 |
원유 |
53.19 |
3.79% |
금 |
952.5 |
-0.39% |
전기동 |
4006.5 |
2.44% |
이시각 현재 나스닥100선물은 +66.5포인트 상승하고 있다. S&P500선물은 -1.1포인트(-0.13%) 소폭 하락, 816.2p를 보이고 있다.
출처 :
http://www.thinkpool.com/nnews/?mcd=I1ADA&tc=3&id=301&tc=3&viewDate=20090324&viewDate_type=MON&page=1&sn=2580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