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시즌 처음으로 잠실야구장에 다녀왔다. 한화팬인 짱군, 그리고 원빈을 닮은 응원단장이 있는 두산을 좋아하는 핸님. 한화는 문학구장에서 SK와 경기가 있었고, 두산은 잠실구장에서 기아와의 경기가 있었다. 결국 핸님의 바람대로 잠실야구장에 다녀오게 된것이다. 어쨌든, 한화와의 경기를 뒤로 한채 가끔(?) 향하는 두산의 홈 응원전에 다녀왔다.
WBC 준우승의 여파로 고조된 프로야구는 개막첫날 전구장 만원을 기록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하였다. 두산은 그 기세를 이어가기라도 하듯 소녀시대와 함께 Player’s Day 행사를 열며 잠실야구장의 좌석 대부분을 채울 수 있었다. 소녀시대의 공연과 시구, 시타때 잠실구장이 떠나가는 줄 알았다. ^^
WBC 준우승의 여파로 고조된 프로야구는 개막첫날 전구장 만원을 기록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하였다. 두산은 그 기세를 이어가기라도 하듯 소녀시대와 함께 Player’s Day 행사를 열며 잠실야구장의 좌석 대부분을 채울 수 있었다. 소녀시대의 공연과 시구, 시타때 잠실구장이 떠나가는 줄 알았다. ^^
자리를 꽉 채운 양팀
잠실야구장을 꽉(?) 채운 관중 앞에서 두산과 기아의 경기는 홈팀인 두산의 경기로 끝났고 두산은 초반 2연승, 기아는 초반 2연패를 기록하게되었다.
오늘 경기를 관람하면서 두산 홈경기 입장권의 종류가 지난시즌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아래의 입장권종을 보면 레드지정석이 생긴것을 볼 수가 있다.
지난시즌 일반석이었던 레드지정석은 원빈 닯은 두산의 응원단장과 함께 호흡하고 야구를 좀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자리로 야구 경기 시작전 2~3시간 전에는 가야 자리를 확보할 수 있는 곳이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레드지정석으로 바뀌면서 빨간색 좌석에 번호가 붙어있는 것이었다. 아마도 미리예매를 한 사람들이 편하게 관람할수 있게 배려를 한것 같다.
여하튼 현장예매를 한 우리들은 "지정석 매진"이라고 써붙은 공지에 어쩔수 없이 노란색 내야일반석을 구매하였고, 1시간 전이었는데도 꽉들어찬 인파로 인해 핸과 짱은 노란색 내야일반석의 자리를 찾아 20분 이상을 돌아다녀야했다. (소녀시대의 여파인지 두산쪽 빈자리를 찾을 수가 없었다. 결국 홈플레이트 뒤쪽의 기아응원석쪽에 자리를 잡고 두산을 속으로 응원했다. )
잠실야구장에 새로 생긴 레드지정석 ~!! ,때문에 첫번째 두산응원에서는 조금 고생을 했지만 다음번 응원때는 미리 예매를 해서 좀 더 야구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해야겠다. 잠실야구장에서 두산의 홈경기 응원을 준비하시는 초짜팬이 있다면 미리미리 레드지정석을 예매해서 좀 더 재미있게 야구를 즐기셨으면 합니다. ^^
지정석을 제외한 일반석을 꽉채운 관중 - 경기시작 1시간전
출처 : http://henjjang.com/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