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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막판 변동성 크게 확대.... 일 저점 부근에서 마감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3. 26. 09:00

뉴욕증시가 한템포 쉬는 모습이다. 장막판 상승세를 나타내며 플러스를 보이기도 했으나 이후 급격하게 추락하면서 마이너스로 마감하였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대형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는 전일대비 -115.89포인트(-1.49%) 내린 7659.97p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이상 내렸으며 은행관련주와 보증주의 하락폭이 특히 컸고, 반면에 철강주는 오르는 모습이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대비 -16.67포인트(-2.03%) 크게 내린 806.25p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크게 떨어졌는데 특히 다우지수보다 하락강도가 두드러지게 강했다. -39.25포인트(-2.52%) 빠진 1516.52p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하였고, 마이크로소프트는 -2.18% 내려 17.93달러로 거래를 마쳤고 인텔도 -3.35% 하락하였다.

 

주요지수가 장중 플러스까지 반등하였으나 장막판 매도세가 쏟아지면서 일중 저점부근에서 마감하였다. 부실자산 해소방안에 대해서 여기저기 이견이 들리고 있는 것이 부담이다. 구제금융을 받는 금융기관에 대해서 정부가 일정부분 제약을 가할 수 있도록 의회에 승인을 요청한 것도 금융주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 금융주들의 낙폭이 컸다.

 


다우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종목의 등락율을 살펴보면, 다우지수 구성종목에서는 듀퐁(1.88%), 보잉(1.55%), 크래프트 푸드(0.04%)의 상승률이 컸으며, 반면, J.P 모건체이스(-8.97%), 뱅크오브아메리카(-7.82%), 아메리칸 익스프레 (-5.84%)이 하락율이 컸다.
나스닥 시장을 살펴보면,나스닥100지수 구성종목에서는 포커스 미디어(15.18%), 스틸 다이내믹스(9.21%), 시리어스 위성라디 (9.09%)의 상승률이 컸으며, 반면, 밀리콤 인터내셔널 (-9.31%), 라이언에어 홀딩스(-8.51%), 싸이트릭스 시스템(-6.44%)이 하락율이 컸다.


<표> 뉴욕 주요지수동향 (2009/03/24)
지수명 종가 등락율
다우존스산업지수 7659.97p -1.49%
S&P500 806.25p -2.03%
나스닥 종합 1516.52p -2.52%

 

한편 같은 날 열렸던 유럽주요증시에서는 뉴욕증시 하락과 상반된 흐름으로 주요지수동향을 살펴보면, CAC40(프랑스)지수는 +0.16%(+4.82포인트), DAX30(독일)는 +0.26%(10.99포인트) 오른 반면에 FTSE100(영국)는 -1.04%(-41.35포인트) 하락했다.

<표> 유럽증시동향 (2009/03/24)
지수명 종가 등락율
영국(FTSE100) 3911.46p -1.04%
프랑스(CAC40) 2874.39p 0.16%
독일(DAX30) 4187.36p 0.26%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1.94달러 상승하여 53.19달러를 기록했다. 오늘 상승으로 3개월 신고가를 갱신하면서 레벨업되었다. 금값은 내렸고 전기동값은 강세를 나타냈다.

 


이시각 현재 나스닥100선물은 -3.75포인트 하락하고 있다. S&P500선물은 +0.2포인트(+0.02%) 소폭 상승, 803.6p를 보이고 있다.




출처 : http://www.thinkpool.com/nnews/?mcd=I1ADA&tc=3&id=301&tc=3&viewDate=20090325&viewDate_type=MON&page=1&sn=2584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