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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신경 계통 및 우울증 치료제 분야에서 꾸준한 매출성장을 이룩한 환인제약

thinks of 2009. 2. 24. 13:20

1. 환인제약(016580) 사업개요


http://www.whanin.co.kr/

가. 업계의 현황

정밀화학 기술과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하는 제약산업은 기술집약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미래 성장의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대사회는 노령화의 진전 및 소득수준의 향상, 인간 삶의 질에 대한 관심 증가 등으로 의약품 수요와 시장규모는 계속 증가할 것입니다. 그에 따라 정부와 제약회사가 공감대를 갖고 미래 성장산업으로 집중 육성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또한, 바이오산업의 확산으로 상업화에 성공을 기대하는 의약품 개발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국가경제의 핵심전략산업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산업의 성장성

국내 제약시장은 지난 2000년 의약분업을 계기로 경기변동에 민감한 일반의약품보다는 전문의약품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에도 불구하고 전문의약품의 성장은 2007년에 이어 2008년에도 지속될 전망입니다. 특히, 제약업은 수요탄력성이 낮고 경제흐름의 영향을 덜 받는 경기방어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내 제약산업은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경제수준 향상에 따른 질적인 의료서비스의 수요 확대 등으로 사회적 환경과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는 연구개발이 빠르게 진행되어 의약품 시장의 지속적인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3) 경기변동의 특성

제약산업은 타 산업에 비해 내수의존도가 높고 비탄력적인 성향을 가진 업종입니다.OTC제품(일반의약품)의 경우 일반 경기변동 및 계절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 편이지만, 전문의약품의 경우 그 특성상 안정적인 수요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약산업은 다른 산업군에 비하여 비교적 완만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경기변동에 대한 민감도가 높지 않은 편입니다.

4) 경쟁 요소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국내시장 직접 진출 증가, 국내 대기업의 제약업 진출, KGMP차등 등급제 실시에 의한 시설투자 비용 증가, 유통질서의 미정착, 정부의 약가인하 압력 등 여러가지 부담스러운 경쟁 요소들이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제반적인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신약개발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시급한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특히, 한미FTA 체결, 포지티브 약가시스템 시행 등 불확실한 정책적 요인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확신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 제약사들은 기술제휴, R&D 투자 확대 등을통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합니다.
앞으로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 국내 제약사들의 실적은 우량 제약사를 중심으로 차별화가 불가피하며, 각 제약사들은 우수한 제품을 통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데 총력을 다하게 될 것입니다.

5) 자원조달의 특성

그동안 국산 대체 원료 사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이에 따른 일정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지만, 원료 자급도가 낮은 편이며 수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약업계의 주요 원료는 주로 일본, 미국, 독일 등 선진국에서 수입되고 있으며, 정부의지속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6) 관련법령 또는 정부의 규제 및 지원

제약업은 인간의 생명과 건강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의약품의 생산과 판매를 주 사업목적으로 하므로 제품의 생산, 품질관리, 유통판매 등의 전 과정에 있어 타 산업에 비해 규제 내지 제약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또한, 제약기업의 의약품 가격은 전문의약품의 경우 상한약가제, 일반의약품은 판매자 가격표시제 등에 의해 결정되고 있습니다.

가) 관계법령 - 약사법,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KGMP, KGLP, KGSP, BGMP 등
나) 정부의 규제 - 보험약가 규제, 약가재평가제, 실거래가 상환제, 포괄수가제 등
다) 정부의 지원 - 신약개발지원, 조세지원 등

7) 기 타

2008년도에는 정부의 약가재평가에 의한 지속적인 약가인하, 포지티브 시스템 운영, 한미 FTA 비준, CGMP 생산시설 구축 등 약업계의 불확실성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고령인구와 만성질환 증가로 의약품 사용량의 증가는 지속되어 제약산업의 성장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 회사의 현황

(1) 영업개황 및 사업부문의 구분

(가) 영업개황

당사의 2008년도 분기 실적은 매출액 689억원, 영업이익 121억원, 순이익 10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성장율은 각각 16.2%, 3.8%, 10.8% 입니다. 매출액은 정신신경과 영역의 전문치료제가 17.2% 성장하여 회사전체 매출액에서 70.2%를점유하였습니다. 매출액 증가 요인은 항우울제 렉사프로 등 주요 제품군의 실적이 향상되었으며,영업이익은 피륵산 등 제품매출 증가 및 판관비율 하락으로 성장율을 보였습니다.순이익은 영업이익의 증가와 영업외수익의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1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8년도 경영목표는 매출액 930억원, 영업이익 170억원, 순이익 130억원이며, 이는 전년대비 각각 16%, 15%, 15% 이상 성장하는 것입니다. 당사는 각 부문별로 영업활동의 혁신과 지원업무 및 생산공정의 효율 등을 철저히 실천하여 2008년도 경영방침인 지속적인 성장 실현 및 업무효율의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연구개발 능력을 높이기 위해 중앙연구소를 수도권 지역인 광교로 이전하고 연구소장을 비롯한 외부의 유능한 인재를 영입하여 신약개발을 위한 조직을 재정비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신약개발에 의한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국내외 유망 바이오 벤처회사들과 신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한 전략적 제휴 추진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나) 공시대상 사업부문의 구분

해당사항 없음


(2) 시장점유율 등

의약품 생산 및 약효군별 분야에 대해 객관적이고 정확한 근거자료가 부재하는 관계로 시장점유율을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다만, 주요 경쟁사들의 매출 실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단위:백만원)

구분 결산기 2007년 2006년 2005년 2004년
동아제약 12월 635,934 576,748 533,624 541,214
유한양행 12월 482,205 411,705 391,985 340,404
한미약품 12월 501,049 422,184 376,540 317,010
중외제약 12월 385,010 342,767 311,357 303,167
제일약품 12월 305,028 267,132 248,608 221,087
삼일제약 12월 104,901 90,877 74,421 60,227
환인제약 12월 80,091 69,285 66,493 62,089



(3) 시장의 특성

제약산업은 두뇌 및 기술 집약적인 산업인데다 화학적 부산물 또는 생명공학 기술을이용하므로 대규모 장치가 불필요합니다. 그리고, 21세기에 주도할 바이오 신제품발굴을 위한 전략적 제휴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전문분야의 독자적인 영역 확보를 위해 타 업종에서도 과감히 제약업종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국내 제약산업은 아직은 신약개발 능력보다는 제네릭 제품을 위주로 한 마케팅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차츰 대형 제약사를 위주로 신약개발 능력이 확보됨과 동시에 개량신약을 통한 퍼스트제네릭 제품의 시장 선도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약산업은 인구 고령화, 평균수명 연장, 당뇨, 순환기 질환 등의 노인성 질환 증가로 의약품 수요가 점차적으로 확대됨으로써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가운데, 당사는 수년전부터 정신신경 계통 및 우울증 치료제 분야에서 꾸준한 매출성장을 보여옴으로써 향후 성장 전망을 밝게 하고 있으며, 순환기 계통 및 기타 다른 치료제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신제품 개발 및 도입을 통해 시장점유율을꾸준히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