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
코스피200, 내달 종목교체..`단기수익 노릴만`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5. 9. 10:26
- 13개종목 교체 예상..삼성카드 등 신규편입될듯
다음달 코스피200 정기변경에서 13개 종목의 교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같은 정기변경을 활용한 단기수익 추구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8일 LIG투자증권은 "한국거래소(KRX)는 매년 6월 선물옵션 만기일 익일에 코스피200 구성종목의 정기변경을 실시한다"면서 "이번 6월 코스피200 정기변경에서 삼성카드를 비롯한 13개 종목이 교체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통신업에서는 KTF가 KT와의 합병으로 인해 제외될 것이지만 시가총액 규정으로 신규 편입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서비스업에서는 지주회사 전환과정에서 존속 회사로 남은 지주회사의 구성종목 제외를 내다봤다.
이에 따라 신규편입 예상종목으론 삼성카드, 대한통운, STX팬오션, CJ, CJ제일제당, 한진중공업, 세방전지, 엔케이, 모토닉, 동해펄프, 대한제당, 동아타이어, 한독약품, 성진지오텍을 꼽았다.
반면 제외종목으론 코리안리, KTF, 한진중공업홀딩스, 대교, KISCO홀딩스, 일진홀딩스, 풍산홀딩스, 한미반도체, 성신양회, BNG스틸, 동원F&B, 셀런, 베이직하우스을 예상했다.
변종만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3년간 코스피200 정기변경을 전후한 신규 편입종목은 코스피200대비 초과수익을 기록했다"면서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펀드는 5조6000억원 규모이며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시가총액은 2조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변 연구원은 "코스피200 구성종목 변경으로 인한 인덱스펀드의 리벨런싱을 활용한 단기 수익추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출처 : http://www.thinkpool.com/nnews/?mcd=I1AKA&tc=98&viewDate=20090508&viewDate_type=MON&page=1&sn=272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