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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은행업종 강세주도...다우 2% 이상 상승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5. 12. 09:06

불확실성이 해소된 뉴욕시장은 급등세로 마무리됐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대형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는 전일대비 164.8포인트(1.96%) 상승, 8574.65p로 마감했다. 오늘 상승으로 다우지수는 3개월 신고가를 갱신하였고은행관련주와 보증주의 상승폭이 특히 컸고, 반면에 반도체주는 내리는 모습이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대비 +21.84포인트(+2.41%) 크게 올라 929.23p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크게 올랐는데 다우지수의 상승폭보다는 움직임이 현저히 줄어든 모습이었다. 22.76포인트(1.33%) 오른 1739p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하였고, 마이크로소프트는 0.52% 올라 19.42달러로 거래를 마친 반면에 인텔은 -3.04% 하락하였다.

 

은행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뉴욕시장의 급등세를 이어갔다. 전일 장마감후 나온 테스트 결과가 예상과 크게 차이 나지 않으면서 안도의 랠리를 보이는 모습이다. 또한 고용감소세도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오면서 오후장들어 상승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거래량 상위 종목들도 은행주들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씨티은행이 7억 6천만주, BAC가 6억 8천만주, 웰스파고가 4억 7천만주를 기록하여 1,2,3위를 모두 은행주가 기록했다. 

 

원유가가 6개월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인텔을 주도로 반도체주는 약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종목의 등락율을 살펴보면, 다우지수 구성종목에서는 J.P 모건체이스(10.5%), 아메리칸 익스프레 (9.36%), 씨티그룹(5.51%)의 상승률이 컸으며, 반면, 인텔(-3.04%), 머크(-1.55%), IBM(-1.07%)가 하락율이 컸다.
나스닥 시장을 살펴보면,나스닥100지수 구성종목에서는 베리사인(16.47%), 한센 NATURAL COR(11.8%), LEAP WIRELESS NEW(10.13%)의 상승률이 컸으며, 반면, 엔비디아(-13.79%), 마이크로칩 테크놀 (-5.12%), 브로드컴 코퍼레이 (-5.07%)이 하락율이 컸다.


<표> 뉴욕 주요지수동향 (2009/05/08)
지수명 종가 등락율
다우존스산업지수 8574.65p 1.96%
S&P500 929.23p 2.41%
나스닥 종합 1739p 1.33%

 

한편 같은 날 열렸던 유럽주요증시에서는 뉴욕증시의 상승과 같은 흐름으로 주요국가 중에서 CAC40(프랑스), DAX30(독일)증시 상승폭이 컸던 점이 눈에 띄였다. 주요지수동향을 살펴보면, FTSE100(영국)지수는 +1.44%(+63.41포인트), CAC40(프랑스)는 +1.87%(61.07포인트), DAX30(독일)는 +2.28%(109.8)포인트 각각 올랐다.

<표> 유럽증시동향 (2009/05/08)
지수명 종가 등락율
영국(FTSE100) 4462.09p 1.44%
프랑스(CAC40) 3312.59p 1.87%
독일(DAX30) 4913.9p 2.28%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1.92달러 상승하여 58.63달러를 기록했다. 전일의 상승세보다 오늘은 더욱 큰 폭으로 올랐다. 금값은 내렸고 전기동값은 하락세를 보였다.

<표> 주요상품시세동향 (2009/05/08)
상품 현재가 등락율
원유 58.63 3.39%
914.4 -0.07%
전기동 4752 -0.17%

 


이시각 현재 나스닥100선물은 -8.5포인트 하락하고 있다. S&P500선물은 -5.7포인트(-0.62%) 하락, 919p를 보이고 있다.



출처 : http://www.thinkpool.com/nnews/?mcd=I1ADA&tc=3&id=301&tc=3&viewDate=20090511&viewDate_type=MON&page=1&sn=2727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