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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주 사고 싶은데 주가가 부담된다면?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4. 10. 08:49

- 실적전망 상향조정 종목중 최근 덜오른 종목 주목

실적시즌이 시작되면서 실적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대우증권은 9일 기존에 실적추정치가 높은 기업도 좋지만 최근 실적전망이 상향조정되고 있는 기업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최근 주가가 덜 오른 종목들이 더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신일평 대우증권 연구원은 "실적시즌이 다가오면서 실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실적이 좋다고 해서 반드시 주가가 오르진 않는다"며 "이미 시장에서 실적호전을 감안해 주가가 오른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따라서 "실적추정치가 높은 기업도 좋은 투자대안이 될 수 있지만 최근 실적전망이 개선되고 있는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실적호전주를 사고 싶은데 높은 주가가 부담이 된다면 최근 시장수익률을 초과한 종목을 제외하고 주가가 상대적으로 덜 오른 종목을 사는 것이 위험요인을 제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저점이자 실적에 대한 관심이 덜했던 지난 3월3일과 일주일전에 비해 이익전망치가 상향조정된 종목 중 상대적으로 12개월 선행 주가이익비율(PER)의 상승률이 낮은 종목군을 추천했다.

해당 종목으로는 SK케미칼KT&G LG생활건강 삼성전자 코리안리 CJCGV(079160) 웅진코웨이 S-Oil 웅진씽크빅 동아제약 LG화학 대우조선해양 LG전자 강원랜드 현대중공업 티엘아이 대한가스(026870) 국도화학 등을 꼽았다.




출처 : http://www.thinkpool.com/nnews/?mcd=I1AKA&tc=98&viewDate=20090409&viewDate_type=MON&page=1&sn=2632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