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대구와의 경기에서 이동국은 2골을 몰아치며 2-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첫골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첫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두번째 골은 후반 31분 에닝요가 넘겨준 볼을 수비수와 경합후 오른발 강슛으로 멋진골을 성공시켰습니다.
답답했던 이동국의 부진을 털수있는 골이었습니다.
지난 몇년간 영국과 한국에서의 부진을 보아온 저로서도 참 기쁜 골이었습니다.
그러나,골 세리머니 도중 코너플랙을 발로 차 옐로카드를 또 받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습니다.
깃발을 발로 차는 행위는 규정상 금하고 있는 행위입니다.
옐로카드를 받아 그 앞에 받은 옐로카드가 누적되어 퇴장 당한겁니다.
주심이 손짓으로 코너플랙을 가리키며 옐로우카드를 부과했죠.
엄격한 규정 적용에 전북구단과 이동국은 불만이 있을수도 있지만
이번시즌들어 스테보의 퇴장 사례를 봤다면 규정적용의 강도를 숙지하고 행동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리그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연맹의 엄격한 규정적용을 비판하는 축구팬들의 목소리도 커지고있습니다.
각 축구싸이트 축구게시판에는 이에 대한 찬반 의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출처 : http://tirun.tistory.com/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