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남기업(000800) 사업개요
http://www.kne.co.kr/가. 업계의 현황
(1) 산업의 특성
건설업은 타산업을 간접적으로 지원하여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 보완적 산업으로서특정한 토지를 바탕으로 노동, 자본, 자재와 경영관리등의 생산요소들을 결합하여 국민생활의 근간을 이루는 주택의 건설에서부터 도로를 비롯한 각종 산업기반시설의건설 그리고 국토개발 및 국제적 개발사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고정자본의 형성 및 사회간접자본시설의 확충을 직접적으로 담당하는 국가경제의 기간산업입니다.
또한, 건설업은 제조업등에 비해 수요예측이 어려운 측면이 있고, 제조 및 수입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이 장기적인 성격이 강하며, 노동집약적 산업으로 고용창출효과가 높고, 하도급 의존도가 큰 산업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산업의 성장성
건설산업은 타산업분야와 마찬가지로 개방경제 체제로의 이행을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향후는 시장경쟁을 통한 건설업체의 차별화가 심화될 것이며 건설시공 위주의 단순서비스 산업에서 복합산업구조로 변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3) 경기변동의 특성
건설업은 타산업을 간접 지원하고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는 보완적 산업이며 타산업에 비해 생산,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면에서 유발효과가 큰 산업입니다. 또한 건설업은 경기 변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건자재 및 인건비 요인이 건설경기에 상당한 영향을 가져오며, 정부의 주택경기정책과 사회간접자본의 투자정책, 부동산 가격의 변동에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4) 경쟁요소
건설업 시장은 완전경쟁이며 대부분의 산업과 같이 시장진입은 쉬운 편입니다. 특히외자유치를 촉진하고 국내부동산의 외국인 소유를 허용하는 개방정책의 결과 외국건설업체의 진출이 활발해질 전망이며 SOC, 주택사업 및 부동산개발사업의 참여 확대가 예상됩니다.
또한, 재무적 안정성은 건설업종의 개별기업들의 수주에 중요한 포인트 및 대외신인도에 중요한 경쟁요소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5) 자원조달상의 특성
건설업에 투입되는 자원은 토지, 인력, 장비 및 기자재로 구성되며 동 투입요소의 대부분은 국내에서 조달가능한 상황입니다. 특히 건축, 토목 및 주택부문에 투입되는 대부분의 장비,자재의 경우 일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국산제품의 투입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Plant 부문과 엔지니어링 부문의 경우 그 특성상 고도의 기술력 및 Know-How 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해외에서 조달되는 비중이 건축, 주택 부문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현실입니다. 해외건설 부문의 경우 가격경쟁력 측면과 현지 발주처의 요구사항 등으로 인해 동 투입요소들을 현지 및 제3국을 통해 조달하는 비중이 국내의 경우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6) 관계법령 및 정부의 규제 등
종합부동산세 인상, 양도소득세 인상, 주택담보대출 제한, 다가구주택 보유자의 과세강화, 재건축연한연장, 재건축개발이익 환수, 조합원 및 일반분양가 단일화, 분양가 상한제 등으로 신규주택시장의 위축 및 건설업체의 수익성 악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정부에서는 수주 양극화 해소를 위하여 지방건설의 지역의무공동계약 기준을 강화하였으며, 기술이 일반화된 공사에 대해서는 고난이도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대상 공종에서 제외하여 중소건설업체 수주대상 범위를 확대키로 하였습니다.
이러한 중소건설업체 우대는 BTL사업이나 턴키공사에서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정부 출범에 따라 규제완화가 예상되어 건설경기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 회사의 현황
(1) 영업개황 및 사업부문의 구분
(가) 영업개황
건설경기의 급격한 위축에도 불구하고, 경남기업은 2007년에 토목 2천9백억원, 플랜트 3천3백억원, 관급건축 5천3백억원, 민간수주 1조2천3백억원, 해외 1조2백억원 등 총 3조4천억원에 이르는 수주를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경남기업의 수주잔고는 6조1천억원이며, 2008년 예상 매출액은 1조7천억원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남기업은 향상된 브랜드 이미지와 실적, 다각화된 사업 구상으로 전년대비 수주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 공시대상 사업부문의 구분
현재 주력사업인 건설업 외에 매출액의 10% 이상 되는 사업부분이 없습니다.
(2) 시장점유율 등
1960년대 아파트 사업을 시작하여 경남기업만의 기술과 노하우로 일산, 분당, 평촌 도시 개발 등 국내외 공사에 참여하였으며, 대자연과 호흡하는 새로운 공간개념을 도입하여 편리하고 쾌적한 평형설계, 최적의 공간활용, 세련된 디자인 개발 등으로 최고의 주택건설회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또한 도로, 교량, 철도, 지하철, 터널 공사 등 국가 산업과 경제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사회간접자본확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시공능력 순위는 2001년 29위 (4,079억원), 2002년 28위 (5,110억원), 2003년 30위 (4,992억원), 2004년 30위(3,839억원), 2005년 21위 (10,684억원), 2006년 16위 (11,782억원), 2007년 17위 (12,627억원), 2008년 17위 (14,647억원)로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토건분야에서도 확고한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3) 시장의 특성
- 건설산업은 타인의 의뢰를 받은 주문생산방식에 의한 수주산업임.
- 노동집약적인 산업으로 고용효과가 높으며 하도급의존도가 높음
- 분양산업은 선투자 후회수의 자금운용방식으로 적기 자금조달 능력이 중요함
- 건설업체의 난립으로 인해 작업물량의 확보를 위한 저가 투찰 경향이 심하나 점차 기술력 위주로 개선되고 있음.
(4) 신규사업 등의 내용 및 전망
2008년 국내 건설경기 전망은 행정중심복합도시, 혁신도시, 기업도시 등 정부의 대규모 균형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아울러 지자체를 중심으로 한 민관합동 형태의 대규모 개발사업 진행 예정 등 수주물량 증가 요인이 있으며, 한편으로는 분양가 상한제 시행에 따른 민간택지내 주택공급 물량 감소로 인하여 건설수주가 감소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신정부 출범에 따른 규제완화가 예상되기 때문에 건설경기 활성화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사는 이에 따라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펼칠예정입니다.
당사는 국내 건설시장 한계로 인하여 해외건설시장 진출에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신규시장 개척 노력 및 해외 건설실적 향상으로 해외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는 해외 자원 및 유전개발과 관련하여 해당 consortium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경제성 여부를 판단하여 투자 예정입니다.
출처 : http://www.ibokorea.co.kr/tt/entry/%EA%B2%BD%EB%82%A8%EA%B8%B0%EC%97%85-00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