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웅 용현BM등 풍력주·자동차주 늘려
- 건설·중공업·제약관련주 팔아 차익실현
코스피지수가 1400선에서 지리한 공방전을 펼쳤던 지난 5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어떤 전략을 폈을까?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한달동안 미래에셋운용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을 집중매수했다.
미래에셋운용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수혜주로 꼽히는 태웅, 용현BM, 평산 등 풍력 단조업체 지분을 5%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신규 공시했다.
또 기아자동차(000270)와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관련주를 대거 사들였다.
미래에셋운용은 이밖에도 삼성테크윈과 삼성이미징(108070)(삼성디지털이미징) 주식을 각각 2.8, 5.6% 씩 더 사들여 양사 지분을 17% 이상으로 늘렸다.
반면 삼성물산과 두산중공업, 한진중공업, LG하우시스(108670) 등의 지분을 처분해 차익을 챙겼다.
미래에셋운용은 현대건설과 CJ오쇼핑(035760) 등을 2% 이상 추가로 매수해 지분을 각각 10.4%, 14.1%까지 확대했다. 또 성광벤드, 현진소재 등의 주식을 1.5~1.8%까지 새로 담아 지분을 지속적으로 늘렸다.
이밖에도 유한양행과 동아제약, 동화약품공업 지분을 1~2% 정도 팔아치웠다.
출처 : http://www.thinkpool.com/nnews/?mcd=I1AKA&tc=98&viewDate=20090603&viewDate_type=MON&page=1&sn=280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