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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 염색공단에 최초로 바이오열병합발전시스템을 준공한 케너텍

thinks of 2009. 2. 20. 13:11

1. 케너텍(062730) 사업개요

http://www.kenertec.co.kr/

가. 업계의 현황

1. 사업의 개요

(1) 바이오열병합발전

에너지 해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아직 선진국에 비하여 활발하지 못하며,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우드칩(Wood Chip)에 관한 관심은 적은 것 같습니다.
Wood Chip 연료는 산림부산물 (숲가꾸기 사업 부산물, 임목벌채 약 361만 톤), 개발 부산물(약 6만 톤), 폐목재(생활, 사업장, 건설 폐목재 약 155만 톤)에서 년간 약 522만톤 이상이 발생하고 있으나, 대부분 공업용, 제재용으로 사용하기는 어려워 폐 재화로 방치되거나 소각 처리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를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연료로 활용하여 열병합발전설비에 이용한다면 년간 유류수입대체 효과는 약 3.6억불에 해당합니다. 또한, Wood Chip연료는 타 연료에 비해 경제성이 우수하고, 화석연료에 비하여 아황산가스의 발생이 없는 친 환경적인 연료이며 Wood Chip연료의 수집, 제조, 운송과정 등을 통하여 폐자원을 활용하게 됨에 따라 지역사회 개발기여, 유휴인력 고용증대효과, 삼림 생산활동의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북유럽과 서유럽에서는 화석연료에 대한 대체연료로서 50여 년 전부터 Wood Chip의 연료화로 지역난방 및 열병합 발전설비에 활용하고 있는바, 우리도 국내에서 재생이 가능한 무궁무진한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과 국가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봅니다.

당사는 바이오매스 열병합의 선두주자로서 현재 서대구 산업단지 (이현공단)에 7.0~10.0 MW급의 Wood Chip 연소보일러와 증기터빈발전기를 조합한 열병합발전 설비를 공사하였으며, 이는 경제적인 증기공급, 저공해 운전이 될 것이며, 우리 나라의 Wood Chip을 연료로 하는 열병합발전설비의 보급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봅니다. 당사는 현재 2007년 6월 (주)강원랜드와 235억원, 한국노스케스코그(주)와 330억원의 에너지공급계약을 체결하여 공사중에 있습니다.


(2) 소형열병합발전

1900년대 초창기 북유럽에서 시작된 동사업은 1950년대부터 주로 난방용 지역에너지를 공급하면서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하였으며, 특히 1970년대 후반부터 활성화되어 일본 등을 중심으로 소규모 지역냉난방공급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선진국에서는 이와 같은 소규모 지역냉난방방식이 보편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반면 국내에서 주로 운영되는 방식은 대규모 지역난방 공급방식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대규모 지역난방을 필요로 하는 대규모 주택단지개발은 소수에 불과하고 주택단지개발은 대부분 소규모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규모 지역난방공급방식을 위주로 운영해왔던 우리나라로서는 에너지절약과 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난방사업의 확대 및 보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 변화된 환경에 알맞는 새로운 지역냉난방시스템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아울러 쾌적한 생활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로 인해 여름철 냉방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바, 수요관리 차원에서도 하절기 Peak Time 부하의 효율적인 억제와 전기에너지 이용효율 향상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필요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1999년 6월 집단에너지사업법시행령 개정을 통해 지역냉난방사업의 기준을 30Gcal/hr에서 5Gcal/hr로 축소하였으며, 집단에너지 공급을 소형화 및 다양화하는 정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국내실적으로는 (주)케너텍에서 시행한 대전 신동아아파트 단지(2000년), 계룡대군인아파트(2001년) 마산현대아파트, 평택삼성아파트, 인천만수주공아파트, 사당극동아파트 (2002년) 익산모현아파트,대구청운맨션,창원현대산업개발아파트,수원삼성아파트,대전유천아파트,옥수극동그린아파트,옥수현대아파트(2003년), 군산구암현대아파트, 대방대림아파트, 대전태평삼부아파트, 계룡두산신성아파트, 대전오정동신동아아파트, 천안대우그린아파트, 수원인계선경3차아파트(2004년), 대전수정타운아파트, 칠곡그린빌1단지아파트, 대구보성상아맨션아파트, 이천현대I'PARK, 대전원앙마을2단지아파트, 천안쌍용동주공9단지1차아파트, 구미풍림2차아파트(2005년), 수원우만주공2차아파트, 명일동 삼익그린2차아파트, 하계 한신,동성아파트, 천안 극동 늘푸른아파트, 목포 상동 삼성아파트, 구로현대 연예인아파트(2006년), 문정건영아파트, 가락한라재건축아파트, 청주용암세원한아름아파트(2007년)를 시행하였고 대전삼성한울아파트와 대구1차대덕맨션, 의정부은하수아파트(2008년)가 시행중에 있습니다.


(3) 산업설비(축열식시스템)

1970년대 국가 경제개발계획에 의거하여 중화학공업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화학, 철 강, 시멘트 산업에 필요한 요,로 설비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었으나 국내연소업계는 이를 전량 외국에서 수입하여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70년대 오일쇼크 이후 급격한 에너지 환경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에너지 다변화정책이 마련되었으나 국내연소업계는 국산화 개발 등의 적극적인 대응책을 내놓지 못한채 제품을 전량 수입하여 판매하거나 외국과의 기술제휴를 통한 조립생산판매 단계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1990년 초반에 와서야 비로소 그 중요성을 인식하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의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연소설비에 대한 기초연구가부분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업계에서도 기술력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1990년대에 국가 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수요처가 다양화되고 대규모화됨으로써 국내 요,로 관련업계 및 연소관련업계에서도 독자기술의 확보 및 국내조업여건에 맞는 제품개발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어 신기술 개발에 대한 가시적인 노력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국내 최대 에너지 다소비업체 중 하나인 (주)포스코는 그동안 수입하여 사용하던 고효율버너를 국산화하는 버너국산화개발계획을 1995년부터 2000년까지 시행하였으며 (주)케너텍은 이 개발 계획에 공동개발업체로 참여하여 에너지절감효과가 크며 공해방지 효과가 큰 총 32종의 버너를 국산화하여 인도 ISPAT제철소에 499천불 수출까지 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국외에서 에너지 환경산업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에너지의 효율적인 이용이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어 고효율 저공해 제품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국가 기술경쟁력확보를 위한 중점육성 과제로 고효율 저공해 공업용가열로 개발이 선정되었습니다. 이에 (주)포스코,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주)케너텍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기존대비 30% 이상 에너지가 절감되는 축열식연소시스템을 개발하여 국내연소기술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며 동제품을 (주)포스코를 중심으로 보급하고 있습니다.

2000년도부터 (주)포스코 열연분야의 가열로(열연, 후판, 선재 등) 및 냉연분야의 열처리로(CGL, CAL, APL, PGL 등)를 설계, 제작, 설치, 시운전 일괄 수주하여 세계 시장에서 Furnace Maker로 도약 발전하고 있습니다.


(4) 환경사업(질소산화물저감장치)

산업혁명 이후 굴뚝 산업의 발달과 인구의 도시집중으로 대기, 수질, 폐기물 등의 다양한 오염물질이 다량으로 발생됨에 따라 자연의 정화능력은 그 한계에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특히, 대기의 오염은 인간 및 동식물, 재산 등의 피해를 유발하며 최근에는 황사, 산성비, 온실효과, 오존층 파괴, 이상기후현상 등 환경오염에 기인한 결과의 산물들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구환경문제가 국제사회의 새로운 쟁점으로 부각되어 각 국의 환경정책 및 경제활동 전반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환경규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미국, 일본, 독일 및 북유럽 국가들은 일찍이 대기오염에 따른 피해 및 부작용을 경험하며 환경오염방지기술에 관심을 기울인 결과 친환경기술이 매우 발달되어 있고 현재는 산성비, 지구온난화 문제 등 새로운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기술과 청정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2. 국가경제에서의 중요성

(1) 바이오열병합발전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는 국제 유가는 비산유국이면서 세계 석유 소비량 10위, 석유 수입량 6위인 우리나라로서는 실로 하늘만 쳐다보고 있을 수 없는 생존에 관한 절실하고도 긴박한 문제입니다.

우리나라는 에너지의 해외 의존도가 매우 높아 유가변동에 매우 민감하며 에너지 수입액이 총 수입액의 약 1/4 (23.3%)을 차지하고 있어 국민 경제에 커다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바이오 연료를 신,재생에너지의 범주에 포함시켜 정부의 지원과 정책유도가 예상되며, 바이오 연료의 생산, 유통, 관리, 활용 등의 모든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정책과 개발에 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면 유가변동에 대하여 조금이나마 편안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역할분담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소형열병합발전

국내의 경우, 최근 주택단지개발의 소규모화에 따라 에너지 절약과 환경개선에 기여해 온 대규모지역난방사업의 확대, 보급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으며, 변화하는 환경에 적합한 소규모 지역냉난방시스템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또한 쾌적한 생활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증가하는 욕구로 인해, 여름철 냉방수요는 급증하고 있어, 수요관리 차원에서의 하절기 Peak Time부하의 효율적인 억제와 전기에너지의 이용효율 향상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C.E.S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3) 산업설비(축열식시스템)

[환경적 측면]

국내외적으로 에너지 환경산업에 대한 각종 규제 강화가 심화되고 있는 중 우리나라에서도 환경규제치를 강화하고 있어 공해물질인 질소산화물(NOx)량을 줄이는게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환경문제와 관련하여 규제치를 충족시키는 버너를 국산화하지 못하면 그만큼의 제품을 수입하여야 하므로 막대한 비용이 발생됩니다.

[에너지 절감 측면]

우리나라는 에너지자원의 거의 대부분을 해외에서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으므로 에너지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이 중요한 국가적 과제인데 이러한 에너지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설비가 바로 연소장치인 버너와 Furnace 설비의 성능에 달려 있으므로 동사업이 에너지 절감과 관련하여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중요합니다.

[수입대체]

최근까지 동업계는 낙후된 기술수준과 설계 기술 부족으로 국내에서 필요한 연소시스템 및 Furnace 설비를 수입하여 사용하였으며 이를 국산품으로 대체할 경우 외화절감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4) 환경사업부문

지구온난화 물질에 대한 규제 협약인 교토의정서(기후변화협약), CFC등 오존층파괴물질을 규제하는 몬트리올의정서(비엔나협약), 유해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을 금지하는 바젤협약, 다이옥신 및 퓨란 등 2차 오염물질에 대한 규제인 스톡홀름협약 등의 국제 환경규제 협약과 더불어 국내에서는 2003년, 수도권지역의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대기오염원의 총량규제, 배출권거래제, 저공해자동차의 보급 등 대기오염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수도권대기환경개선에관한특별법」이 제정?공포되었습니다. 특히, 바젤협약에 명시된 국가 간 발생 오염물질의 거래제도는 향후 대기오염물질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만으로도 국가경제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3. 향후전망

(1) 바이오열병합발전

Wood Chip 연소보일러는 현재 국내에서는 목재공업 (가구, 악기, 제재소 등)에서 생산되는 폐기물을 단순히 소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서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으나, 고 유가로 인한 대체에너지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서 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해방지 기술의 발달로 폐가구, 폐목재를 공식 연료로 활용되면, 기존의 연료 원가가 더욱 낮아져 운전, 관리비가 월등히 저렴하게 되어 기존의 화석연료 (중유 또는 LNG) 보일러 및 열병합발전설비의 Wood Chip 연소보일러로의 교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2005년 2월 교토의정서가 발효됨에 따라 이에 대비하여 세계 각국은 온실가스저감을 위한 대체에너지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화석연료에 대한 무거운 탄소세와 환경세를 부과하여 바이오에너지 사용을 적극 유도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이제 바이오열병합 사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사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소형열병합발전

에너지 자원이 부족하고 에너지 수요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고도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소비의 다변화와 에너지 절약기기 개발 등 에너지 관련 기술개발을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절실한 과제라 할 수있습니다.

또한 장기적인 전력수급 차원에서 볼 때, 우리나라는 대규모 전원 및 송변전설비의 입지확보가 곤란하여 전원계획이 지연됨으로써 충분한 예비율 확보가 불확실한 실정입니다. 이밖에도 송변전설비의 설치 및 확대에 따른 비용의 계속적인 증가 및 여름철 Peak Time부하의 증가 등의 문제도 최근 주요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금까지의 대규모 집단에너지 보급방식은 사업대상지 선정 및 추진에 한계성이 있다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97년 12월 기후변화협약 제3차 당사국총회는 지구의 환경오염을 90년대 수준으로 낮추자는데 합의함과 동시에 미국 7%, 일본 6%, EU 8%를 포함하여 선진국은 평균 5.2%의 온실가스를 저감할 것을 의무화하였습니다. 우리나라도 OECD 회원국인 까닭에 향후 여타 선진국들로부터 그들 수준의 의무를 이행하도록 압력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기후변화협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이 모색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제반 사항을 고려할 때 분산형 전원인 C.E.S 사업은 전력수급문제와 환경문제의 대처 그리고 에너지의 절약 및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방안으로 가장 실현가능성이 높은 종합 에너지시스템으로서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따라서 에너지 공급사업구조의 추이 및 정부의 시책을 종합할 때 향후 소규모 C.E.S 사업의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3) 산업설비(축열식시스템)

제철산업이 국제화 시대에 즈음하여, 국내 (주)포스코에 설치한 열연 가열로 및 냉연 열처리로의 기술을 바탕으로 2003년 중국에 KENERTEC CHINA를 설립하여 중국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인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도 설비가 수출되고 있습니다. 향후 후진국들의 제철산업 진출에 따른 급격한 수요증가로 인해 그 규모가 크게 확대 될 것입니다.

(4) 환경사업부문

향후 환경사업 분야는 국내 발전소의 질소산화물(NOx) 저감설비 및 황산화물(SOx) 저감설비의 신규 설치, 기존 설비를 개조하는 Retrofit 공사, 발전 정비 사업에 있어서의 수명연장을 위한 설비개선과 성능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 발전용량은 이미 3억KW를 넘어섰으며, 2010년에는 3.9억KW, 2020년에는 5.7억KW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중 화력이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석탄을 연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석탄 중에는 황(S)성분이 약 3?5%정도의 함량을 차지하고 있어 연소 후 발생되는 황산화물 저감설비의 설치가 필연적입니다. 실제 중국의 석탄 소비총량 중 40%가 발전부분에 사용되고 있으며, 2010년에는 1,173만톤, 2020년에는 1,75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현재는 2008년 북경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하여 황산화물저감설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추후 질소산화물 저감설비로 환경산업이 확장되어 국내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나. 회사의 현황

(1) 영업개황 및 사업부문의 구분

(가) 영업개황

1997년에 설립된 회사는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제작 및 System Engineering 전문기업으로서 주요 아이템은 축열식시스템, 열병합발전시스템(C.E.S:Community Energy System), 바이오열병합발전시스템, 질소산화물저감장치등이 있습니다. 회사의 제품은 EM인증을 획득하여 정부기관 발주시 우선구매의 대상이 되므로, 한국지역난방공사, (주)포스코, 한국중공업 등을 주요거래처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Energy Service Company)으로서 구매자가 선투자 없이도 설비를 설치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이를 통한 매출 증대가 가능합니다. 한편, 회사의 제품은 기존의 수입품을 국산화하였기 때문에 타제품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있습니다.

[바이오열병합사업 부문]

임목폐기물, 나뭇가지 등과 농촌에서 발생한 볏짚, 왕겨, 나무, 기타 농업에서 발생된 나무종류의 폐자원을 연료로 사용하여 보일러를 가동하여 증기를 생산하고 생산된 증기를 발전과 냉.난방 열원으로 사용하는 친환경 시스템으로서 지역단위 소규모 터빈에 의한 전력 생산 및 열공급을 하며, 유황을 포함하지 않은 Biomass 연료사용으로 대기오염 완화 효과가 있있고 또 폐기물 유효이용으로 소각 및 매립 폐기물 절감되며 국내 재생 가능한 자원 사용으로 에너지 안전보장에 이바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현재 당사는 서대구 산업단지에 290억규모의 바이오 열병합발전사업을 완료하였고 동두천염색단지에 278억규모의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사업을 수주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2007년 6월 (주)강원랜드와 235억원, 한국노스케스코그(주)와 330억원의 에너지공급계약을 체결하여 프로젝트에 착수하였습니다.

[소규모열병합사업 부문]

에너지 절약 및 공해물질 감소가 가능한 소규모 지역난방 사업인 C.E.S 사업의 경우
'신동아 C.E.S 사업 실적'을 토대로 영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파트, 병원 등을 중심으로 영업 확대 추진 계획이 있으며, 현재까지 대전신동아아파트와 계룡대군인아파트, 평택삼성아파트, 마산현대아파트, 인천만수주공아파트, 사당극동아파트, 대구청운맨션, 창원현대산업개발아파트, 대전유천현대아파트, 익산모현아파트, 수원삼성아파트, 옥수극동그린아파트, 옥수현대아파트, 대전원앙마을, 이천I'PARK, 우만주공아파트, 명일동삼익그린아파트,, 청주세원한아름아파트등 40여건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축열식시스템 부문]

산업자원부가 기후변화협약에 대처하기 위해 국가적 중점 육성과제로 선정한 고효율저공해 공업용 가열로 개발에 (주)포스코와 공동으로 참여하여 년 2000억원의 수입 대체 및 1조 2000억원의 에너지절감 효과가 있는 고효율 저공해 공업용 가열로를 개발하였습니다. 당사는 (주)포스코의 '국산화 개발 공동업체'로서 (주)포스코와 공동 개발한 버너의 우선공급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주식회사 포스코등에 2007년도 118억원의 매출을 실현하였습니다.

[질소산화물저감장치 부문]

당사는 서천화력발전소 1,2호기(200MW×2기) 및 인천화력발전소 3,4호기(325MW×2기), 한국지역난방공사(185T/H×1기), 제주화력발전소(10MW×1기), 서대구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 반월발전소 4,5호기(240T/H×2기), 인천공항에너지 1,2호기(47MW×2기)등에 질소산화물저감설비 설치공사를 완료하였으며, 대구우드칩신재생에너지시설, 보령화학 1,2호기에 대기오염방지설비 설치공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수도권대기환경개선에관한특별법’의 2007년 7월 1일 발효와 더불어 수도권 내 제철소 및 열병합발전소 등에 환경설비의 적용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중부발전(주)등으로부터 235억원의 매출(2007)을 실현하였습니다.

(나) 공시대상 사업부문의 구분

당사는 한국표준산업분류표의 소분류에 의해 산업용오븐및노용버너제조업(D29150)으로 단일 사업부문만 가지고 있으나, 제품에 따라 산업설비사업부문(축열식시스템)과 C.E.S사업부문(소규모 열병합발전시스템) 및 바이오열병합사업부문, 환경사업부문(질소산화물저감장치)등 4개사업부분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2) 시장점유율 등

공인된 자료는 없으며, 당사의 추정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바이오열병합발전시스템]

본 사업의 핵심인 Woodchip 연료공급을 당사만이 원활히 할 수 있는 경험과 설비보유로 현재는 독보적인 시장점유를 하고 있으며, 시장규모는 에너지 다소비 업체(섬유, 화학, 제지, 대형 위락단지)를 중심으로 증가 추세임.

[소규모열병합발전시스템]

ESCO사업 시장점유률 30%

[축열식시스템]

당사 생산품목의 대부분은 선진국으로부터의 수입부품을 독자기술로 국산화한 제품으로 국내독자 생산품(점유율 100%)이므로 타사에서는 기술적 접근이 어려움

[질소산화물저감장치]

시장규모가 방대하여 환경설비에 대한 점유률은 파악 곤란


(3) 시장의 특성

[바이오열병합발전]

국내의 바이오열병합발전시스템은 당사가 서대구 염색공단에 준공한 것이 최초의 사례이며, 당사는 현재 동두천염색단지, 강원랜드, 한국노스케스코그에 공사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시장형성의 초기단계이지만 친환경에너지이며, 대체에너지원으로서 바이오열병합발전 시장은 더욱 확대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소형열병합발전]

1999년 6월 집단에너지사업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집단에너지 공급을 소형화 및 다양화하는 정책이 추진되면서 도입되기 시작하였고,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운영하는 대규모 지역난방 위주로 형성되어온 국내 시장에 동사가 최초로 도입하여 국내에 경쟁업체는 없습니다.
그러나, 향후 시장이 확대되면 몇몇 기업의 시장진입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으며, 이러한 위험을 축소하기 위해 당사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C.E.S Program을 개발하고 C.E.S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축열식연소시스템]

현재 국내제철소(포스코, 현대제철 등)가 해외시장(인도, 베트남 등)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중국 및 제3국의 제철산업의 확대로 인한 Furnace 설비 공급시장은 수요증가로 인해 그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입니다.

[질소산화물저감장치]

환경사업 분야는 국내 발전소의 질소산화물(NOx) 저감설비 및 황산화물(SOx) 저감설비의 신규 설치, 기존 설비를 개조하는 Retrofit 공사, 발전 정비 사업에 있어서의 수명연장을 위한 설비개선과 성능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 발전용량은 이미 3억KW를 넘어섰으며, 2010년에는 3.9억KW, 2020년에는 5.7억KW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중 화력이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석탄을 연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석탄 중에는 황(S)성분이 약 3?5%정도의 함량을 차지하고 있어 연소 후 발생되는 황산화물 저감설비의 설치가 필연적입니다. 실제 중국의 석탄 소비총량 중 40%가 발전부분에 사용되고 있으며, 2010년에는 1,173만톤, 2020년에는 1,75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현재는 2008년 북경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하여 황산화물저감설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추후 질소산화물 저감설비로 환경산업이 확장되어 국내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4) 신규사업 등의 내용 및 전망

[자원사업본부 사업계획 및 현황]

케너텍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서 그 동안 축적된 사업개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진출하였습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 인도네시아 저열량 유연탄을 활용한 석탄액화사업을 인도네시아 현지 파트너 및 포스코 건설과 2007년 5월 1일 관련 합의각서 체결 및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칼리만탄 지역의 철도건설 루트지역 중심으로 고열량 석탄광의 개발 및 판매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광권 취득한 철,동,연,아연 및 규석광등 8개 광구를 대상으로 탐사조사 수행하고 있으며, 바이오에탄올의 원료인 카사바재배 및 기타 수익사업인 고무나무 및 대나무 재배 및 수확하고 있습니다.

▶ 유연탄 개발사업

당사는 2007년 7월 25일 인도네시아 에너지 그룹인 Nuansa Group 및 포스코건설과 함께 인도네시아 석탄 및 자원 개발과 판매에 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석탄액화 사업 및 철도 건설사업과 병행하여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지역에서 운송 문제로 개발되지 못하는 유망한 고열량 석탄개발과 이의 판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석탄광 확보와 아울러 철도 수송 및 항구지역에 물류기지를 건설할 경우 한국항 석탄 공급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인도네시아 석탄물류터미널 개발사업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1. 목적
본 양해각서는 누안사, 케너텍 그리고 한국전력이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지역내에 신규회사를 설립하여 석탄물류터미널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것임

2. 세부내용
① 본 사업은 화물선에 선적하는 시설을 포함하는 퍼나잠 석탄터미널(육상), 사마린다 석탄터미널(해상, 부유식), 누누칸 석탄터미널(해상, 부유식) 3곳임
② 신규회사의 초기 자본금은 미화 3백만불이며, 지분율은 누안사 40%, 케너텍 20%, 한국전력이 40%임.
③ 각 당사자들은 사업비의 30%는 자본금으로 나머지 70%는 금융을 통해 조달하며, 한국전력은 신규회사가 생산하게 될 물량에 대해 구매독점권을 이용하여 프로젝트 파이넨싱으로 70% 금융을 마련함.
④ 한국전력은 동 사업에서 생산되는 석탄에 대한 선매권을 보유함.

3. 기대효과
석탄물류터미널 사업에 진출하여 신규수익창출 및 미래성장동력확보

▶ 캄보디아 로비엥철광권 인수

당사는 캄보디아 현지 자회사인 케너텍 리소시스와 로비엥철광 보유사인 라타낙스톤사로부터 철광을 인수 추진하였습니다. 캄보디아 정부측으로부터 동 철광을 인수하기 위해서는 로컬업체인 라타낙스톤사가 지분 15% 보유해야 허가해 주겠다는 요청에 의하여 케너텍 리소시스와 라타낙스톤사간 85% : 15% 지분구조로 합작법인인 라타낙 케너텍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인수대금으로 라타낙 케너텍이 라타낙스톤사에게 USD15,000,000을 지급한다는 내용으로 계약체결 하였으며, 라타낙스톤사에게 지급할 USD15,000,000에 대해 케너텍리소시스가 자금확보 책임을 지기로 하고 라타낙스톤사는 광권에 대한 계약상대방 이전에 따른 대정부 업무를 책임지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로비엥철광에 대한 권리는 현재까지 탐사권이며, 향후 캄보디아정부로부터 채굴면허권을 신청하여 발급받을 예정입니다.

[지역난방사업 참여]

당사는 청라에너지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006년 9월 산업자원부에 김포양촌지구 집단에너지 사업 허가를 신청하였으며 2007년 1월 11일 산업자원부로부터 김포양촌지구 집단에너지사업의 공급사업자로 선정되었음을 통보받았습니다.
당사는 본 프로젝트에 청라에너지주식회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10% 지분을 참여하였으며, 회사의 투자금액은 지분율 10%에 해당하는 5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2007년 04월 30일 공시내용 참조)

< 사업경과 >

시 기 진행상황
2006년 9월 29일 청라에너지 컨소시엄 (롯데건설, 서부발전, 인천도시가스, 케너텍)산업자원부에 김포양촌지구 집단에너지 사업 허가 신청
2007년 1월 11일 김포양촌지구 집단에너지사업 공급사업자로 선정